가구·가전을 포함한 집 전체 이사라면 FCL(Full Container Load)이 기준입니다. 컨테이너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므로 다른 화물과 섞이지 않고, 창고 환적 없이 출발지에서 실은 그대로 한국에 도착합니다. 다른 화물과 섞이지 않아 파손·분실 위험이 구조적으로 낮습니다.
20ft는 내부 5.9m 길이에 실적재 약 25~28㎥로 방 2~3개 살림에 맞고, 40ft는 그 두 배(54~58㎥)로 방 4개 이상·피아노와 대형 가구가 많은 집에 맞습니다. 층고가 높은 살림엔 높이가 30cm 더 큰 40HQ(약 76㎥)를 씁니다. 신청서에 방별 물품을 입력하면 CBM이 자동 합산되어, 감이 아니라 수치로 컨테이너를 정합니다.
컨테이너 파손 사고의 대부분은 항해 중 화물이 “움직여서” 생깁니다. 무거운 가구를 아래·앞쪽에 싣고, 가벼운 박스를 그 위에 쌓은 뒤, 남는 공간은 패드로 채우고 래싱 벨트와 버팀목으로 고정합니다. 상차를 마치면 세관 봉인을 채우고 봉인 번호를 고객에게 전달합니다 — 한국에서 같은 번호를 확인하고 개봉합니다.
픽업(포장 1~2일) → 수출통관·선적(3~7일) → 해상 4~6주 → 한국 통관(2~5일) → 자택 배송. 임대 계약 종료일과 한국 입주일을 알려주시면 선적 스케줄을 거꾸로 설계해 드립니다. 입주일이 늦으면 독일 보세창고 보관(㎥·일 단위)으로 공백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